요즘 뜨는 배우 박혁권, 최근 종영한 드라마 펀치, 정말 재밌게 잘봤다.
조재현과 박혁권, 환상의 콤비랄까.. 미워할 수 없는 악역들이다.
그리고 이전에 박혁권이 출연한 아내의 자격, 밀회
두 드라마 모두 연출 안판석, 극본 내가 좋아하는 정성주작가다.
이전 아내의 자격에서 김희애 남편역으로 나와 처음 알게된 박혁권..
근데 연기가 압권이었다.
그 싸늘했던 표정..
지금도 생각나는 대사 "조현태의 처남으로 남고 싶으면 가만히 계시죠. 저랑 형님은 다르잖아요."
그리고 처남 장현성의 허탈하고 자조적인표정..
"그래, 다르지... 자네는 못할 짓이 없잖아. 갑중의 갑, 슈퍼 갑이니까."
그리고 밀회에서 김희애의 지난 인생을 설명해주는 피아노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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