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눈의 종류 & 필사의 운전

위의 사진은 레인 폴 워닝이지만








Canada기상청뉴스을 듣다보면 정말 눈에 대해 다양하게 표현한다
한국에선 그냥 함박눈, 진눈깨비 정도와 비교한다면
  이곳 캐나다는 정말 눈의 왕국 맞죠~~~
그래서 이참에 눈의 종류에 대해 쫙 브리핑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뉴스들을때 귀에 쏙쏙 들어오겠죠~~~ㅋㅋ
1. blizzard 
described as a severe storm that lasts three or more hours, 
2. FREEZING RAIN:
Rain which falls as liquid then freezes upon impact of a surface, resulting in a coating of ice on exposed objects.
3. Whiteout 
is a weather condition in which visibility and contrast are severely reduced by snow or sand
 4. SNOW SQUALL:
 Intense showers or bands of locally heavy snow, often produced by the lake effect.
 5. snow storm
 6. Ice pellets 
are a form of precipitation consisting of small, translucent balls of ice
 7. SLEET:
 Rain and snow mixed is precipitation composed of rain and partially melted snow
 8. Flurry: 
A flurry or snow shower is a snowfall that suddenly stops and starts 




지난 겨울에 뉴브런스윅 국경마을 St, Stephan에 가는 길에 
프리징 레인을 만났는데.. 정말..  정말.. 죽는 줄 알았다는...!!!!!!
밤이었고 헤비 스노우였는데 
눈이 내리면서 바로 유리창에 착 달라붙고 동시에 얼어버려서 
아무것도 보이지않았다..!!! 마치 옛날집  방문처럼 불투명 유리같은..  
도저히 운전이 불가능할지경.. !!!
열심히 온풍을 유리창쪽으로 돌리고, 
손을 유리창밖으로 뻗어 스노우브러쉬로 막 긁어대고.. 




그야말로 필사의 운전..         





요즘 차들은 앞창에도 열선이 있건만 내차는 넘 올드하셔서..
 사이드미러도 열선이 없어서 비오는 날도 고생... ...




암튼 그래도 하늘이 도우셨는지 고속도로 올라가니 
앞에 트럭이 자갈만한 염화마그네슘을 뿌려줘서 
그 무지막지한 돌덩이가 차바퀴에 깔리면서 분쇄되고 
사방으로 우당탕 튀는 바람에 내차 유리에 붙은 얼음눈도 녹이고
 떨어져나갔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