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근처에 사는 가장 큰 메리트중에 하나가 낚시인 것 같다.
이곳 핼리팩스에 사시는 많은 한인 그리고 중국, 베트남분들은
여름철마다 낚시 삼매경에 빠지는데, 많이 잡으시는 분은 냉동고까지
따로 구매하여 일년내내 저장해서 드신단다. ㅋ
우리도 여름밤 낚시에 동참해서 처음으로 오징어 낚시에 도전했는데
정말 이게 손맛이구나싶었다.
이곳 아틀란틱에서 잡히는 오징어는 한치과에 속해 얇고
크기가 작은 편이라 오징어젖갈 담그기에 안성맞춤이고
한치회로도 딱이다..
에구 이밤에 갑자기 부산 안락동 한치회가 떠오르네.. 쩝..
한국가서 먹고싶은 것 리스트 추가요~ ㅋㅋ
이렇게 밤에는 오징어 낚시를 하고 낮에는 또 고등어 낚시다.
토론토 스카이라인여행사 상품중에도
PEI와 할리팩스 둘러보는 가운데 고등어낚시가 꼭 들어갈 정도로 인기다.
우리 미애언니도 토론토에서 여행사버스타고 핼리팩스 오셔서
고등어낚시해서 난생 처음 회로 드시고선 그 매력에 빠져서
나한테 전화하는 것도 잊고 그냥 가셨다는 슬픈 일화가...ㅋㅋ
근데 낚시는 물때를 잘 맞춰서 가야한다.
일전에 갔을때는 바람이 거세서 그런지
고등어는 다 바다밑으로 숨고 이름모를 물고기들만 대롱대롱
셋트로 달려와 대략난감...ㅠ